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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만두시로)
날 짜 (Date): 1998년 6월 16일 화요일 오전 09시 15분 06초
제 목(Title): Re: 차감독 경질..?


월드컵팀 조중연단장이 그런 말을 했답니다. 좀 경솔한 것 같기는 
하지만 이길 수 있던 경기를 놓친 그것도 사상 첫 월드컵 첫승을
놓친 상황에서 안타까움 때문에 그런 발언을 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경기는 결과 못지 않게 과정또한 부실한 경기였습니다.
늘 연습하던 시스템을 버리고 새로운 원톱 시스템으로 간것.. 뭐 저야
전문가가 아니니까 차감독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겠지만
'검증받은 스트라이커' 최용수 대신 김도훈을 쓴 것은 전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러니 여기저기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이기도
하구요. 김도훈과 최용수의 경중이 그날 컨디션으로 판가름 날 만큼 그리
비등한 것 같지도 않은데 말입니다. 아무튼 최용수와의 감정적인 앙금이
전혀 없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 때문에 최용수를 기용하지
않았다면 차감독은 싫은 소리를 좀 들어야 겠죠.
물론 감독의 주문을 거슬리는 행동을 하는 선수를 기용하고 싶은 감독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만은 대국적인 견지에서보았을 때 그런 사사로운 감정이 
있었다면 자제를 했어야 겠죠. 온국민이 열망하고 있는 첫승을 위해서라면
말입니다.
하지만 차감독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도 이기 싶었겠지만 운이 안따라
준 것 같습니다. 하석주가 퇴장을 당하지만 않았어도 차감독의 작전은
맞아 떠어졌을 지도 모르니까요. 암튼 이제 희망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남은 경기를 지켜봐야 겠지요. 감독이 경질되건 말건 우리는 우리 선수들이
축구경기를 하는 모습만 보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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