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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rophet ( .리베로.)
날 짜 (Date): 1997년09월29일(월) 10시07분47초 ROK
제 목(Title): [SS]가모 日감독 "선수들 체력떨어져 작전�




가모 日감독 "선수들 체력떨어져 작전구사 못해"





  한국전에 유달리 강하다며 자부심을 보이던 가모 슈감독은 패배의  충격을
삭이지 못한채 굳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95년 1월 일본대표팀 사령탑
에 오른뒤 한국과의 3차례 경기에서 거둔 전적은 1승2무.

  하지만 첫 패배를 바로 `타도 한국'을 외치며 기세좋게 나선 98월드컵  최
종예선 홈경기서 당하는 바람에 충격의 강도가 더 큰듯 기자들의 질문에  단
문으로 답변,착잡한 심사를 감추지 못했다.

  -한국전에 패한 소감은.

  ▲감독생활 30여년동안 오늘같이 많은 관중들이 응원하는 운동장에서 경기
를 해보기는 처음이다.꼭 이기고 싶었다.

  -패인을 듣다면.

  ▲80분간은 정말 잘 싸웠다.그러나 10분을 버티지 못했다. 종료 10분을 남
기고 선수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그런 상항에서 어떤 작전도 구
사할 수 없었다.정말 야속한 10분이었다.

  -선취골을 넣고 패했는데.

  ▲리드를 당한 팀은 공격적으로 나오게 마련이다.이기고 있으면 수비에 중
점을 둔다.10분이 아쉽다.

  -한국선수들은 장점은.

  ▲말하고 싶지 않다.

  -아랍에미리트전에서도 선수기용에 미스가 있다는 지적이다.오늘도 선수교
체에 문제점이 있었다면 그것은 감독의 책임이 아닌가.

  ▲(나는)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남은 예선전 준비는.

  ▲많은 변화가 있어야되지 않겠는가.

            <<  난 한번쯤은 저 산을 넘고 싶었어,
                         그위에 서면 모든게 보일줄 알았었지.....
                가끔씩은 굴러 떨어지기도 하겠지만,
                         중요한건 난 아직 이렇게 걷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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