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IH8U (마담 X) 날 짜 (Date): 1997년08월29일(금) 11시30분42초 ROK 제 목(Title): LA Times 기사 (아주 오래전) 네트웍이 막히기응� 컵스와의 경기 상보를 옮기려다 못올린채 남겨진 내용이 있굇藪�.. 버리기는 못하고 그냥 번들로 넘길께요. ============================================================= " 아기곰들(Cubs)에게는 단순한 공원(Park)나들이가 아니었다. " (For Cubs, It's No Stroll in the Park) 주: stroll in the park .. 간단한 일 매 게임때마다 다져의 우완투수 박찬호는 마운드에 서서 빌 러셀 감독이 그에게로 걸어나오는 모습을 당혹스럽게 바라보곤 하였다. 매 게임마다 박찬호는 마지못해 공을 러셀에게 넘겨주고는 창자속까지 스며드는 허전함을 달래며 덕아웃으로 걸어가곤 하였다. 그는 분명 다져스에서 최초로 동양으로부터 수입한 선수임에 틀림없다. 의심할 나위 없이 그는 팀의 가장 안정된 투수로 성장하였다. 그를 따르는 팬들이 늘고 있음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한가지 목표는 항상 박선수를 외면하였다. 그의 통산전적을 살펴보면 완투부문 아래 항상 커다란 0자가 쓰여져 있었다. 얼마전 누가 박선수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다. 혹시 감독에게 그대로 내버려 두라고 떼써볼 생각은 안해보았냐고. "한 삼년쯤 뒤라면 내 얘기 들으실지도 모르죠." 박선수의 대답이다. 월요일밤 박선수는 떼써볼 필요가 없었다. 너무나 잘던졌기에 감독은 공을 달라고 할 필요도 없었고 이날 박선수는 45955명의 관중 앞에서 33게임만에 처음 완투를 할 수 있었다. 컵스를 2-1로 누르고. 게임이 끝났을때.. 션 던스턴을 삼진으로 잡는 순간 박선수는 마치 월드시리즈에서 승리한 투수처럼 주먹을 불끈쥐고 마운드를 한바퀴 돌았다. 월드시리즈는 아직 아니지만.. 그는 방금 다져의 2연패를 끊으며 이날 신시내티에게 패한 선두 자이언츠에게 한게임을 따라붙게한 것이다. 이제 승차는 1게임 반으로 줄어들었다. 빌러셀 감독은 박선수에 대하여: "그는 오늘 무슨 임무를 띤 사람처럼 보였다. 그는 9회까지를 원했고 우리도 그가 9회까지 가기를 원했다." 이날 저녁도 다져스에게 좋은 전조는 아니었다. 삼일연속으로 그들은 비교적 무명의 투수를 상대하게되었던 것이다. 다른 두 게임이 지난 후 이제 사람들은 개비 화이트나 마이크 램링거가 누군지 알게 되었다. 모두 신시내티 투수인 이들은 다져를 물리친 것이다. 화이트의 경우는 1995년 이래 메이져리그의 첫경기에서.. 그리고 램링거는 구원투수지만 주전의 부상때문에 땜질역할을 하게되었던 것이다. 이제 다져스는 미구엘 바티스타를 상대하려는 것이다. 피츠버그와 플로리다 에서 10번쯤 등판은 해보았지만 이제 그는 메이져 최초의 선발전을 치루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앞의 두 무명투수처럼 바티스타도 곧 유명해졌다. 다져의 타선을 7회동안 2점으로 묶으면서 7삼진이나 잡은 것이다. 그러나 박찬호는 더 훌륭하였다. 삼진을 일곱개 잡으며 컵스의 타선을 4안타 1득점으로 막은 것이다. (경기상보 생략) "난 완봉승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핸슨에게 첫 투구에 홈런을 맞고 말았지요.. 약간 화가나더군요." 9회에 접어들며 러셀은 아슬아슬한 승부인만큼 워렐을 불러들일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만은 달랐다. "찬호는 그때까지 공이 좋았지요. 불러들일 이유가 없더군요." 러셀의 말이다. 9회초 원아웃에 찬호는 새미소사를 맞이하였다. 다져스가 그를 마지막 보았을때 그는 12회 홈런으로 다져를 물리친바 있다. "지난번 경기가 생각났어요." 박의 말이다. "스트라익을 던져야겠다고 마음먹었지요." 그대로 되었다. 소사를 땅볼로 잡은후 던스턴마저 삼진으로 잡은 것이다. 드디어 그는 감독에게 공을 빼앗기지 않고 경기를 끝낼수 있었던 것이다. ============================================================ .. 최근에 들은 티코시리즈.. 신호등에 티코가 서있는데 옆에 그랜져가 다가와 멈추었다. 그랜져의 창문이 스르르 내려지며 아줌마가 뭇는다. "저.. 우리 막내 하나 사줄라고 하는데.. 이차 얼마나 주셨나요?" 티코에탄 아줌마 그랜저 아줌마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이거 우리 바깥양반 벤즈살때 덤으로 받은거라.." ------------ LA Times 기사의 덤으로 CNN/SI 기사도 올립니다. :) "박의 투구덕에 다져스 2-1로 컵스를 누르다" (AP) 지난 32선발동안 매번 박찬호는 갈쿠리(hook)가 그에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는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메이져리그 최악의 투구이후 처음가진 경기에서 박은 발목의 아픔을 이기고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메이져리그에서 완투한 선수가 되었다. "항상 불펜에 게임을 맡길수는 없쟎아요? 때로는 자신에 대하여 책임질 수 있어야 되지요." 피아자의 말이다. "남이 자신의 일을 마무리하는것을 원치 않쟎아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야.. 완투가 팀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구원투수들이 하루저녁 푹 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해요." 박은 이날 7회동안.. (이러이러하였고).. ..외에는 아무도 2루를 밟지 못하였다. "난 이렇게 익사이팅한 게임에선 더 힘이나고 자신감이 있어요." 박의 말이다. "피아자는 항상 나에게 타자들을 정면도전하라고 부탁하지요. 코너워크같은건 바라지도 않아요. 템포를 늦추거나 하는것도요. 그에게서 많은걸 배워요." 5회에서 오리와 맞섰을때 박은 발을 삐끗하여 마운드를 벗어났다. 러셀과 월리스가 뛰어나오고.. 공을 몇개 던지게 하였다. "그는 항상 발목을 꺾지요." 월리스의 말. "그 발목은 아마 지난 2년간 항상 아팠다 안아팠다 했어요." 생애 두번째로 9회에 접어들자 그는 그레이스와 소사등을 이러이러하게 잡아내었다. "오늘 찬호의 투구에서 괄목할것은 많은 투구를 필요로한 이닝이 없었다는 겁니다." 러셀의 말. "투구수가 많지 않았고 구질도 썩 좋았지요. 우린 박에게 아무말도 않했어요. 나도 월리스에게 아무말도 안했고 아무도 내게 말을 건네지 않았죠. 우리는 그가 9회를 던져주기를 원했고 그렇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봤어요. 그에대한 우리의 믿음은 굳건했으니까요. 그는 오늘 중요한 임무가 있었던 겁니다." He was on a mission there.. 장엄한 의미로 쓰이는 문구.. . ... 찬호는 완봉의 기회를 이러이러하게 놓쳤다... "난 타석에서 공격적이고자 노력했지요." 홈런을 뺏은 핸슨의 말. "특히 경기 후반에 들면서 찬호가 타자들의 볼카운트에서 앞서가려는 조짐이 보여 그냥 좋은 공이들어오면 맞추려 했죠. 그런 결과가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 이하 생략 ..... [저작권 침해에 대한 모든 책임은 kids에 있음]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