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날 짜 (Date): 1997년06월16일(월) 15시37분02초 KDT 제 목(Title): 이종범 연속도루 기록경신 도전! [스포츠조선] 해태 `야구천재' 이종범(27)이 또하나의 신기원을 향해 한발짝 다 가서고 있다. `연속 도루부문 신기록.'. 14일까지 19연속 도루를 성공시킨 이종범이 자신이 지난 94년 세운 `24연속 도루' 기록에 `-5'로 바짝 다가섰다. 지금같은 추세로 이어진다면 이번주안으로 프로야구 연감에 새로운 기록을 새길 수 있을 전망이다. 빠른발과 민첩한 슬라이딩 동작, 여기에 상대 투수의 허를 파고드는 동물적인 훔치기 감각. 이종범의 도루비밀은 다른 선수들이 도저히 엄두도 못낼 엄청난 순 발력에서 비롯된다. 상대팀 배터리는 이종범이 누상에 나가면 잔뜩 신경을 곤두세우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하지만 이런 철통같은 수비망을 뚫고 이종범은 의연한 모습으로 베 이스를 훔쳐낸다. 올시즌 초반 다소 도루 실패가 많았던 것도 사실. 이때는 자신감이 넘쳐 볼카운트나 투수의 구질에 관계없이 무턱대고 뛰었기 때문이란다. 도루가 자신의 팀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도루에서 실패 했 을 경우에는 `폐해'로 평가될 만큼 악영향을 미친다. 이같은 점을 인식한 이종범은 완전한 상황이 아니면 개인기록만을 위해 무리하게 뛰지 않는다. 갈수록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기록에 도전하는 것은 항상 가슴 벅찬 일이다. 지금 페이스가 좋아 기록연장을 이어가고 싶다.". `오토매틱 런(Automatic Run)'. 누상에만 나가면 자동으로 달리는 이종범은 스스로 그렇게 부른다. 발행일 : 97년 06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