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relude (랄라라~♬) 날 짜 (Date): 1997년05월21일(수) 09시28분04초 KDT 제 목(Title): [일간 스포츠]메이저리그서 최후의 심판.. 메이저리그서 '최후의 배트 심판' 삼성 '현실이 서글플뿐이다' 삼성은 “미제 미즈노 방망이를 미국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에 보내 다시 검사하기로 했다”는 19일 KBO(한국야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일단 관망한다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김종만 삼성라이온즈 단장은 20일 “이미 두 차례에 걸친 정밀 검사를 통해서 의혹이 모두 해소됐음에도 일부에서 계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우리 야구계의 현실에 서글픈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그러나 이유야 어쨌든 팬들에게 진실을 밝혀야하는 것이 대의인 만큼 KBO의 결정에 따르겠다. KBO가 이번 기회를 통해 현명하고도 정확한 판단을 내려 배트 시비에 종지부를 찍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단장은 또 만약에 삼성 배트가 경기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이 나올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우리 방망이는 이미 미국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도 경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 문제에 대해선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삼성의 한 관계자는 “KBO가 일부 야구인들의 의견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며 끌려가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 KBO가 앞으로 프로야구 최고의 공식기구 답게 중심을 잡고 일을 처리해주기 바란다”고 밝혀 구단의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일간스포츠.구자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