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날 짜 (Date): 1996년10월19일(토) 21시47분02초 KST 제 목(Title): [해태V8] 4차전 전망 [스포츠서울] 해태는 1차전에 등판했던 이대진을 선발투수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포스 트시즌이라는 점에서 3일의 휴식이면 충분하다.이대진은 1차전이 야간경기로 치러져 기온이 떨어진 탓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도 3안타만을 내주며 잘 던졌다. 홈런 2발을 허용해 3실점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현대타자들이 쉽게 공 략하지 못했다. 4차전은 낮경기로 그다지 춥지않기 때문에 변화구 컨트롤도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이런 면에서 현대타선이 경기초반 다소 고전할 전망이 다. 현대의 선발투수로는 좌완 김홍집 또는 우완 정명원이 예상된다.현대는 한 국시리즈에서 김홍집과 최창호 두 왼손투수를 일단 선발후보에서 제외해 놨 지만 "상황에 따라 쓸 수도 있다"는 단서를 붙였는데 4차전이 바로 그런 상 황으로 보인다. 1차전에 나섰던 위재영의 등판간격을 앞당겨 3차전에 써버린 터라 오른손 투수중에는 마땅한 선발감이 없다. 김홍집은 3차전에서 원포인트릴리프로 등 판,2루타를 허용하고 물러났지만 제구력이 좋고 경기운영능력이 뛰어나 현대 투수중 에이스 정민태와 함께 가장 안정감이 있다. 파격적으로 소방수인 정명원을 선발로 돌릴 가능성도 크다. 정명원은 오랫 동안 마무리의 역할만 해온 터라 선발 기용은 현대로서는 모험. 그러나 마땅 한 선발감이 없는데다 중간계투요원인 조웅천이 마무리의 역할을 해줄 수 있 어 전격적으로 시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정명원은 올시즌 구원등판에서 2차례 5이닝을 던진 적이 있다. 현대벤치로 서는 정명원이 4∼5이닝을 막아줄 경우 계투로 마운드를 꾸려가는 방법을 생 각할 수 있다.그러나 정명원은 올 포스트시즌에서 구원투수로도 불안감을 보 이고 있어 선발투수로 기대만큼 해줄지는 불투명하다. 현대는 3차전에서 부상당한 포수 장광호 대신 김상국을 기용했는데 해태에 무력하게 2개의 도루를 허용했다.4차전에도 장광호가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 여 해태는 기회만 생기면 도루를 시도할 것이 틀림없고 이것이 승부에 결정 적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