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shimrox ( BEATLES!) 날 짜 (Date): 1996년10월19일(토) 19시19분56초 KST 제 목(Title): [퍼온글] 92년 12월 이종범 입단직후 기사 from HiTEL Sports 보드 스포츠 (SPORTS) 제목 : [프로야구]이종범의 입단직후기사 #3450/6084 보낸이:유은주 (foryoung) 09/25 22:42 조회:661 1/8 이종범의 입단직후 기사 해태에서 신인 야수 계약금으로 가장 많은 액수가 지난 시즌 입단한 내야수 김병조(23)에게 준 2천 8백만원. '삼손'으로 불리우는 이호성(25)에게도 90년 겨우 2천 7백만원을 주고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랬던 해태가 첫 면담에서 6천 8백만원을 제시하고 결국 7천만원을 주었 지만 전혀 아깝지 않다는 이종범(22). 도대체 어떤 선수인가? 유격수 이종범 대학시절 그의 활약을 보아온 관계자들은 김재박-류중일 로 이어져온 명유격수 계보를 이종범이 이을 것으로 확신 한다. 이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그러면 과연 어떤 면이 신출내기 이종범을 그 대열에 끼 어놓고 있나? 첫째, 발이 빠르다. 대학교 4학년때 1백M달리기 기록이 11초 5 유격수 수비라는 것이 직선을 달리는 것이 아니고 잰걸음을 전후좌우로 움직이는 것이라 100M 달리기 기록이 절대적일 수는 없지만 그만큼 발걸음이 빠르고 순발력이 뛰어남을 보여준다. 결국 수비범위가 넓다는 얘기. 두번째, 어개가 강하다. 국민학교 시절 야구를 시작하자 마자 투수와 유격수를 번갈아 볼 정도로 타고난 어깨. 같은 팀 1루수들은 언제나 이종범의 총알같은 1루 송구에 고통(?)스러워 했다. 건국대 동기인 1루수 추성건(OB퀮입단예정)은 "제발 살살 던져달라"며 애원을 했을 정도. 또한 경기 도중 던진 1루수 미트웨브를 연결하는 가죽끈이 끊어진 일은 그야말로 불가사의. 이종범의 어개가 얼마나 강한지를 알려주는, 동대문 운동장에서는 꽤나 알려진 이야기이다. 발이 빨라 수비범위가 넓은 데다, 어깨마저 최고급, 내 년 시즌 1천만 야구팬들은 역대 유격수 중 가장 깊은 곳에서 수비위치를 잡는 유격수를 보게 될 것이다. 김기태와의 인연, 야구와의 인연 이종범이 야구를 시작하게 된것은 순전히 왼손 거포 김기태덕분. 당시 김기태의 부친이 사업에 실패, 이 종범의 집에 세를 들어살게 됐고, 이때 이미 서림국 민학교 야구선수로 뛰던 김기태를 보고 야구에 관심 을 갖게 된 것. 국민학교 4학년이던 이종범은 학교수업이 파한 뒤 해가 지도록 학교에 남아 부러움 섞인 눈길로 야구부 훈련을 지켜보았다. 그러다가 가족이 데리러 와야 집으로 돌아가기 일쑤였다. 결국 부모님을 졸랐고, 6학년이던 김기태가 코치에게 소개를 시켜주었고 간단한 테스트를 거쳐 꿈에도 그리던 야구선수가 될 수 있었다. 그런 까닭에 김기태와 이종범은 친 형제 이상으로 친해졌고, 김기태는 이종범의 아버지 를 '큰아버지' 로 이종범은 김기태의 아버지를 '작은 아버지'로 부르며 한가족처럼 지냈다. 이렇게 야구를 시작한 이종범의 성장에 커다란 도움 이 됐던 사람이 아버지 이계준(63)씨. 젊은 시절 권투 선수로 뛴 적이 있을 만큼 운동을 좋아 했고 관심이 있어 그 관심을 아들이 하는 야구로 돌리기 시작했다. 청계천 책방을 돌아 긴키대 마쓰하라 교수가 쓴 야구 전문서적을 간신히 구입, 매일 아침 이종범에게 읽어 주며 이종범의 성장에 도움을 주었다. 이때가 1980년 이종범이 국민학교 5학년때였다. 이종범의 포부 4년간 이종범을 지도한 윤병선 건국대 감독은 "이만한 선수가 없다."는 간단한 말로 이종범을 평한다. 공,수,주 에서 거의 나무랄 데가 없다는 것. "수비는 아마하고 다를 것이 없다고 봅니다. 공격은 나무방망이에 적응하는 게 어떨지 몰라도 2할 8푼은 자신 있다. 또한 빠른 발로 또 다르게 기여 할 수 있다" 이종범은 일단 수비에 대해선 자신감을 보이고, 공격은 최소한 유격수 중에선 가장 잘할 수 있다고 믿음을 갖고 있다. 한마디로 내년도 목표는 신인왕보다는 골든글러브 라는 것. 최소한 류중일 선배가 보이는 수준의 수비는 펼쳐보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그렇게 될 경우 해태는 또 하나의 경사를 맞게 된다.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스타군단 해태가 골든글러브에서 유일하게 한번도 주인이 돼보지 못한 유격수 부문 골 든글러브까지 차지하게 된다. 10개 포지션에 걸쳐 골든글러브를 받는 최초의 구단이 되는 것. 이래서 그렇게 짜기로 소문난(?)해태도 거금 7천만원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것이다. 이종범의 소감: 해태가 짜다짜다해서 처음 만날 때 5천만원 정도를 부를 줄 알았는데 6천 8백만원을 불러 적지 않게 놀랐다. 비록 7천만원에 도장을 찍었지만 다른 구단서 1억원 이상 받은 것으로 기쁜 마음이다. 돈이란 많을수록 좋다고 하지만 아쉬움을 잊고 명성만이 아닌 실력도 최상급임을 확인시켜 주겠다. 이상국단장 소감: 만족스럽게 계약을 했다. 1차면담에서 대체적인 합의를 볼 만큼 인간적으로 서로를 신뢰했다고 본다. 처음 이종범이 이면계약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이종범의 실력이라면 내년 연봉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고, 이종범의 아버지도 충분히 수긍하셨다. 앞으로 기대가 크다. 92년 12월 16일판 주간야구에서 �ㄽㄽㄽㅊ貫媛Ⅸ킥狩ㄽㄽㄽ�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해본다. 선동열과 이종범이 만약 같은 동기로 해태의 일차지명대상자 였다면 과연 해태는 누구를 찍을 것인가? 올해 롯데는 이런 기막한 선택의 강요를 받았다. 손민한과 진갑용 물론 선동열과 손민한은 중량감에서 차이가 난다. 그러나 진갑용에 대한 기대치는 이종범의 입단전 기대치와 거의 대등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가 진갑용을 버리고 손민한을 택한 것은 너무 아쉽다. 진갑용의 열열한 팬 부산갈매기 @ 겨우 7000만원의 계약금을 받았군요.. 당시에.. &8-) #8) *8-D &8-o @8-} %8-] ^@-@^ ;-) ^_^ *8p *8) &8) %8^) @}--`---,-- d:) 심야의 나의 그리움은 그를 찾아 떠돈다 KAIST Dept. of EE. CHiPS 심우현 우수수 그의 사랑 흩날려버린지 오래거늘. 배철수의 음악캠프 91.9MHz (PM 6~8) 현재의 그의 가슴은 누굴 찾아 헤메는가 심록스의 음악캠프 012-430-7106 (24hrs) &8-) #8) *8-D &8-o @8-} %8-] ^@-@^ ;-) ^_^ *8p *8) &8) %8^) @}--`---,--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