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괸�) 날 짜 (Date): 1996년10월06일(일) 08시33분34초 KDT 제 목(Title): 뉴욕 양키즈는 저력이 있었다 뉴욕 양키즈가 어제오늘 '사지'에서 2연승을 거두고 아주아주 오랜만 에 아메리칸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30여년만의 플레이오프진출 을 염원했던 텍사스 레인져스로서는 그야말로 '뼈아픈' 두 경기였다. 어제의 3차전은 9회에 2점을 내주고 역전패, 오늘의 4차전은 중반까지 의 4:0 리드를 못지키고 다시 역전패. 레인져스는 패기는 좋았으나, 뒷심이 한참 부족한 팀이었다. 역시 '투수력'의 차이였다. 양키즈는 존 웨틀랜드라는 최고의 소방수 가 두 게임을 완벽하게 마무리지은 반면, 레인져스는 초중반의 리드를 승리로 지켜낼 '인물'이 없었다. 오늘의 게임은 레인져스로서는 땅을 칠 패배였다. 포스트시즌경기에서 중반의 4점리드는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점수차인 것이다. 이런 게임을 진다면 절대 '큰일'을 낼 수 없다. 레인져스는 4번타자 후앙 곤잘레스 혼자서 고군분투했다. 그는 어제오 늘 2개의 홈런을 추가,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무려 5개의 홈런을 기록 한 것이다. 이는 메이져리그 타이기록이다. 1977년의 월드시리즈에서 '미스터 10월' 레지 잭슨이 뉴욕 양키즈 유니폼을 입고 로스앤젤레스 더져스를 상대로 5개의 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다. 레지 잭슨은 마지막 6차전에서 3타석 연속 홈런을 날렸다. 그리고 작년 아메리칸리그 디비 젼 시리즈에서 시에틀 마리너즈의 켄 그리피 주니어가 양키즈를 상대 로 홈런 5개를 기록했다. 아메리칸 리그의 다른 쪽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즈가 클리브랜드 인디 안즈를 꺾고 올라왔다. 마침내 '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오늘의 히어 로는 요즘 '문제아'로 찍힌 2루수 로베르토 알로마였다. 그는 9회초에 동점적시타와 연장 12회에 역전 싱글홈런을 날려서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것이다. 극적인 순간이었다. 알로마는 정규시즌 막바지에 심 판에게 욕설을 퍼붓고 얼굴에 침을 내뱉어서 5경기 출장정지를 먹었다. 그러나 오리올즈에게 없어서는 안될 그를 포스트시즌에 출전시키기위 해, 선수노조측에서 꾀를 내어 그에 대한 청문회를 내년초로 연기를 해버렸다. 여기에 심판노조에서 강력히 반발해서 어제 금요일부터 파업 을 시작, 현재 대체심판들로 경기를 치루고 있는 실정이다. 로베르토 알로마는 92-3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의 주역이다. [양키즈-오리올즈]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온시리즈는 화요일에 시작한다. 오리올즈의 '철인' 칼 립켄 주니어에게는 무려 13년만의 플레이오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