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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괸�)
날 짜 (Date): 1996년10월02일(수) 23시49분05초 KDT
제 목(Title): 쌍방울은 현대를 원한다


[스포츠서울]

 `목표물 변경,적군은 대전이 아니라 인천서 발진할 듯.'

  페넌트레이스 2위팀 쌍방울이 플레이오프 전략의 전격 수정작업에  돌입했
다.쌍방울 김성근감독은 한화가 6대4 정도의 비율로 준플레이오프서  현대를
꺾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에대한 준비를 해왔던 것.

  그러나 1차전에서 현대가 예상외로 한화에 15-0으로 압승을 거두면서 플레
이오프 준비작업에 차질을 빚었다.

  예상은 틀렸어도 쌍방울 코칭스태프와 구단관계자들은 마음 속으로 흡족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까다로운 상대인 한화보다 현대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를 간절히 바라고 있던 까닭.

  올 페넌트레이스서 70승 54패 2무로 팀 창단후 6년만에 최고의 성적을  거
둔 쌍방울은 팀간 승패에서 유독 한화에 뒤졌다. 우승팀 해태에 조차 10승 8
패로 우위를 지킨 반면 한화전 성적은 7승 11패.

  `꿩 잡는게 매'라는 말 그대로 막강 좌타자 라인을 보유한 죄(?)로 구대성
송진우 등 특급 좌완 투수들을 내세우는 한화에는 맥을 못췄다. 현대와는 10
승 8패로 우위를 지키고 있는데다 시즌 막판 6연승의 쾌조를 이었다. 쌍방울
입장에서는 한화보다 현대와 플레이오프에서 맞부닥치는 게 여러가지로 유리
하다.

  특히 현대 타선은 쌍방울이 자랑하는 잠수함 투수들 앞에서 맥을   못추는
약점을 갖고 있다.쌍방울의 시즌 유일의 10승 투수인 성영재를  비롯,김기덕
(9승)과 중간계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현욱 등이 그들이다.

  김성근감독은 계형철 박상열 투수코치들에게 잠수함 투수들의 페이스를 앞
당겨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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