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괸�) 날 짜 (Date): 1996년10월02일(수) 23시47분40초 KDT 제 목(Title): '불사조' 박철순 은퇴한다 [조선일보] 프로야구 최고령 현역선수인 박철순(40.OB)이 드디어 마운드를 떠 난다. OB 베어스는 2일 "박철순이 구단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은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를 받아들여 팀의 투수코치를 맡기기로 했다"며 "내년 4월 께 은퇴경기및 은퇴식을 치를 예정"이라 고 발표했다. 이와관련, 박철순은 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은퇴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박철순은 구단측으로부터 ▲미국 또는 일본에서의 지도자 연수 ▲ 팀의 투수코치 ▲팀의 프런트 근무등 3가지를 제안받고 이 가운데 코치의 길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던 지난 82년 한국프로야구 출범 과맞춰 OB의 원년멤버가 된 박철순은 첫 해 22연승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 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MVP로 선정됐다. 그러나 이듬해부터 허리와 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리며 선수생명이 중단될 위기를 맞았던 박철순은 불굴의 의지로 재기, 지난달 4일에는 한 화와의 대전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돼 만 40년5개월23일째의 승리투수라는 좀처럼 깨지기 힘든 최고령 승리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프로야구 출범 이후 15시즌동안 76승53패20세이브, 방어율 2.95를 기록한 박철순이 은퇴하면 프로야구에는 이만수(삼성)가 유일한 원년 멤 버로 남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