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circle (Phoenix) 날 짜 (Date): 2012년 03월 03일 (토) 오후 11시 59분 52초 제 목(Title): 안필드 원정 2-1 역전승 전반 19분쯤 수아레즈의 헐리우드 액션에 의한 페널티(나중에 초고속 카메라와 확대 화면까지 동원해서 수아레즈가 이미 헐리우드 액션을 시도한 다음에 정강이 부분이 약간 부딪혔다는 것을 재조명해줌, 수아레즈는 넘어진 다음 정강이를 부여잡고 생쑈)를 카윗이 왼쪽으로 찬 것이 슈체스니의 선방에 걸려 무산 되는 듯 했으나 리바운딩 되는 것을 다시 카윗이 건드렸고 하지만 속도가 떨어진 공이라 역동작이었던 슈체스니는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보는 것과 같이 다시 일어나 옆으로 다이빙해서 수퍼세이브 아무래도 오늘 승부의 분수령은 이 장면이었다고 생각 그 이후 코시엘니의 자책골이 있었으나(아니 어떻게 된 수비수가 크로스 패스를 걷어내려고 시도하다가 아웃프런트에 걸리냐고) 전반에 사냐의 크로스에 이은 반 페르시가 제이미 캐러거를 제치고 헤딩으로 동점 골 전반 내내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아르테타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 있는 상태에서 어깨에 안면부가 밀려 넘어지는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 아웃 뜻하지 않던 부상으로 인한 교체 카드로 그간 실전 경험이 전혀 없었던 아부 디아비가 나왔으나 확실히 빠른 아스날의 패싱 타임과 경기 속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후반 막판에 디아비를 빼고 챔벌레인을 교체 투입하는 강수를 둠 웽어로서는 전반보다는 후반을 노려보자는 작전을 폈던 것 같은데 투지가 높았던 리버풀(여기는 안필드+오늘 못 이기면 4위 경쟁은 날아간다)에 밀리며 경기의 실마리를 못 풀어가다가 막판에 송의 패스+반 페르시의 왼발 논스톱 발리로 역전에 성공 후반의 추가 시간으로 8분이 주어졌으나 리버풀은 별다른 소득 없이 그냥 허비 아듀 안필드 --- @ 월콧은 오늘도 에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