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6년 10월 13일 금요일 오전 11시 54분 38초 제 목(Title): Re: NLCS Game 1 7회초 글래빈이 여전히 넉넉한 여유 투구 수를 갖고 마운드에 서 있습니다. 롤렌, 에드몬즈, 벨리아드의 부담가는 라인업이지만 모두 쉽게 범타로 처리합니다. 투구 수가 89개. 이런 분위기면 9회에 와그너가 나온다고 할 때 8회까지 넉넉하게 던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푸홀스를 안 만나고 8회를 마치는 것이 관건이 되겠습니다. 글래빈이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지난 13닝의 투구 동안 무실점으로 상대를 잘 막았습니다. 대단한 노익장입니다. 믿음직한 큰 형님 에이스입니다. 7회말 좌투수 타일러 존슨이 좌타자인 숀 그린을 맞고 있습니다. 아까 엔디 차베즈에게도 3볼 1스트라이크까지 갔는데 숀 그린에게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컨트롤이 좋지는 않아 보입니다. 파울. 그리고 볼 넷입니다. 약간 높았는데 그린이 선구안이 좋았습니다. 발렌틴에게 번트를 지시한다는 것은 다음 타석에 글래빈을 내지 않고 대타를 낸다는 말이 됩니다. 훌리오 프랑코가 대기 타석에 섰네요. 번트를 결국 못대고 헛스윙. 삼진인데 숀 그린이 2루에서 살아납니다. 글래빈의 기록은 7이닝 4안타 2볼넷 2삼진 무실점입니다. 프랑코는 22년간의 커리어 동안 .299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2년도 계속 메이저리그에서 뛴 것은 아니고 삼성에서도 뛰었습니다. 만으로 48세이지만 실제 나이는 이보다 몇 살 많을 거라는 얘기가 정설입니다. 이런 걸 보면 야구 선수는 어쩌면 평생 직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1982년에는 3루수, 1983년에는 유격수였네요. 데이비드 라이트가 태어나던 해에 데뷔했다는 것입니다. 아들뻘과 함께 뛰고 있다는 것이죠.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투수가 바뀝니다. 브래드 톰슨입니다. 레예스가 타석에 있습니다. 그의 타격감으로 보면 안타 하나쯤 쳐야 정상인데 오늘은 아직 안타가 없습니다. 톰슨의 공이 낮게 주욱 들어가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납니다. 2-0의 스코어가 유지됩니다. 메츠의 헤일먼 - 와그너에게 2이닝동안 2점은 상당히 큰 점수입니다. 그런데 8회초에는 의외로 기예르모 모타가 나오네요. 포수 몰리나 대신 애런 마일스가 오릅니다. 모타는 공이 빠른데 비해 안타를 많이 맞는 선수입니다. 투수 땅볼로 처리합니다. 다음 타자는 투수 타석인데 존 로드리게즈가 대타로 나옵니다. 날카로운 타격을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양키스에서 오랫동안 마이너리그에 있었지만 뛰어난 유망주였습니다. 그런데 모타의 공이 너무 빠르고 좋습니다.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합니다. 데이비드 엑스타인을 맞아서는 갑자기 볼 네 개. 모타가 갑자기 불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모습 때문에 모타는 방어율이 나쁩니다. 프레스톤 윌슨을 맞아 또 볼을 던집니다. 불펜에는 브래드포드가 몸을 풀고 있습니다. 또 볼. 일 개 연속으로 볼을 던집니다. 여기서 볼넷을 준다면 최악의 상황에서 푸홀스를 맞게 됩니다. 스트라이크. 프레스톤 윌슨이 직구에 강하고 장타력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낮은 코스의 빠른 스트라이크. 볼 판정이 나도 어쩔 수 없지 않았을까 하는 공입니다. 다음 공은 98마일짜리 파울입니다. 풀카운트. 또 파울입니다. 다음 공은 제구가 안되었는데 공이 빠르다 보니 윌슨이 건드립니다. 1루 파울 플라이 아웃입니다. 메츠가 위기를 넘깁니다. 2-0이고 와그너가 슬슬 몸을 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