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6년 10월 13일 금요일 오전 11시 16분 41초 제 목(Title): Re: NLCS Game 1 제프 위버의 호투가 이어집니다. 5회말 엔디 차베즈를 3루 땅볼로 막습니다. 숀 그린은 우익수 플라이. 호세 발렌틴이 친 타구가 로니 벨리아드가 잡다가 조금 놓쳤는데 다시 던져 아웃됩니다. 제프 위버의 투구 수가 71개. 5이닝 1안타 1삼진 1볼넷으로 눈부신 호투입니다. 게다가 타구의 날카로움으로 보면 위버의 공이 오히려 글래빈보다 위력적입니다. 6회초 글래빈이 엑스타인을 잘 잡았는데 윌슨에게 좌전 안타를 맞습니다. 드디어 푸홀스 앞에 주자가 나가 있습니다. 푸홀스에게 두 개의 볼. 스트라이크. 푸홀스가 스트라이크를 놓친 것을 아쉬워합니다. 다음 공에 푸홀스의 배트가 날카롭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레예스에게 직선타. 세인트루이스는 위버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운으로 보면 상당히 안좋습니다. 글래빈은 수비 운도 많이 따르네요. 엔카나시온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6회말을 마칩니다. 투구 수 79개, 6이닝 4안타 2볼넷인데 세인트 루이스 타자들이 잘 맞추고도 직선타나 호수비에 걸린 것이 너무 많아서 글래빈에게는 운이 따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6회말 메츠의 공격입니다. 선두가 글래빈. 6이닝동안 단 1안타로 막아냈다는 것이 참 대단하지만 타선에서 점수를 못내 준다는 것이 위버를 초조하게 만들 것 같습니다. 글래빈과 레예스를 내야 땅볼로 잘 처리합니다. 로두카가 오늘 메츠의 2안타째를 만듭니다. 2사 1루. 2사지만 장타력을 갖춘 벨트란, 델가도, 라이트가 나옵니다. 볼카운트가 2-2. 투구 수가 88개입니다. 벨트란이 한 건 해냅니다. 우측 펜스를 크게 넘기는 홈런. 포스트 시즌만 되면 너무나도 무서운 벨트란. 그는 2004년에 포스트 시즌에서 여덟 개의 홈런을 날렸습니다. 그가 94마일짜리 직구를 맞추어 세인트 루이스의 심장을 찌르는 일격을 날립니다. 역시 무서운 타자입니다. 그리고 델가도가 걸어 나옵니다. 투 볼. 이번 이닝을 마치면 투구 수가 100개에 근접할 것 같습니다. 볼 세 개 이후 스트라이크 하나. 그리고 우중간을 크게 가르는 2루타입니다. 메츠 타선은 조용할 때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위버가 흔들립니다. 그리고 라이트가 걸어 나옵니다. 위버가 고의 사구를 택합니다. 2사 1, 2루. 플로이드 대신 나온 엔디 차베즈가 타석에 설 차례입니다. 위버가 98개의 공을 던지고 결국은 교체됩니다. 정말 눈부신 호투였지만 결국 메츠의 무서운 중심타선에서 견뎌내지 못합니다. 벨트란이 홈경기에 너무 약하다는 비난을 들었지만 그래도 올 시즌 MVP 후보의 모습을 보인 선수이고, 역시 중요할 때 한 건 해주었습니다. 위버는 98개의 투구로 5.2이닝 4안타 2실점. 이 가운데 세 개의 안타와 2실점이 모두 5.2이닝을 마치고 허용한 것이니 참 허무하겠습니다. 그리고 1, 2루에 있는 주자가 득점하면 자책점이 됩니다. 타일러 존슨이 구원투수로 나옵니다. 엔디 차베즈에게 투 볼 이후 하나의 스트라이크. 몸쪽에 바짝 붙어서 오다가 스트라이크 존으로 가는 스트라이크. 그리고 바깥쪽 낮은 볼입니다. 볼 카운트가 3-1. 대기 타석에는 감이 좋아 보이는 숀 그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선수가 7번을 친다는 것이 메츠의 무서움이기도 합니다. 잘 맞춘 타구. 유격수쪽에 정면으로 가서 아웃됩니다. 6회말이 종료되고 2-0으로 메츠가 앞서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