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6년 6월 28일 수요일 오전 09시 59분 18초 제 목(Title): 로켓 두 번째 등판 게임 시작할 때 로켓의 스카우팅 레포트에 Amazing!이라는 문구가 있더군요. 곧 만 44세가 되지만 로켓은 아직도 파워피처입니다. 그는 10년 전에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20삼진 경기를 기록합니다. 마지막으로 디트로이트를 상대한 경기는 300승 도전 경기. 블론 세이브로 300승을 놓쳤습니다. 그가 디트로이트 상대로 거둔 승수만 해도 25승입니다. 하지만 오랫만에 만난 디트로이트는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팀입니다. 세인트루이스가 푸홀스 없이도 잘 해왔는데 인터리그에서 죽쑤고 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3연패) 6-20, 5-13, 0-1 (1안타로 패전) 디트로이트전 (3연패) 6-10, 6-7, 1-4 클리블랜드전 (1패) 3-10. 오늘 경기는 1-2로 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투수진이 완전히 무너진 걸 알 수 있습니다. 앤써니 레예스만 잘 던졌는데 1안타 패전을 당했고, 오늘 다시 등판했습니다. 옆으로 좀 빗나갔는데 위의 성적을 본다면 디트로이트가 AL 중부가 아닌 다른 지구에 있었다면 지금의 성적 (52승 25패)보다도 훨씬 나은 기록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AL 중부팀들이 휴스톤도 버거웠겠죠. 캔사스 시티 (5위), 미네소타 (4위), 화이트삭스 (2위)와 대결하여 1, 2, 3위팀과 대결한 세인트루이스보다는 훨씬 좋은 대진에도 불구하고 세 팀에 모두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이런 사정은 신시내티도 심각했습니다. NL의 컵스에게 3패, 밀워키에 1승 2패 하고 나서 화이트삭스에 또 3패를 당하는 바람에 휴스톤과 자리를 바꾸기도 했죠. 그 이후에 수습해서 이젠 세인트루이스에 1.5게임차가 되었습니다. 아뭏든 로켓은 이렇게 강력한 디트로이트 타선을 상대로 6.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다가 갑자기 볼 넷 두 개를 연속으로 주고 윌러와 교체되었습니다. 로켓이 물러나니 신이 난 디트로이트 타자들이 슬슬 시동을 겁니다. 크렉 먼로가 2타점 2루타를 기록합니다. 브랜든 인지의 타구에 엔스버그가 실책. 3-0입니다. 로켓은 결국 6.1이닝 1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번에는 5이닝 2자책점으로 패전이었습니다. 어쨌든 그 나이에도 참 잘 던집니다. 안타도 세 개밖에 안맞았습니다. 디트로이트의 네이트 로버트슨은 플로리다에서 불펜투수를 할 때는 그저 그런 선수로 봤는데 오늘 보니 엄청나더군요. 컨디션은 나쁜 것 같은데도 위기 관리를 아주 잘합니다. 병살타, 견제구, 도루 저지 등으로 상대를 처리해서 상대하는 타자 수를 최소화하는데 일가견이 있어 보입니다. 올 시즌 성적이 7-3, 3.38이었는데 아마도 8-3, 3.14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지난번 그의 승리를 날려버린 구원투수 주마야가 또 올라와서 아직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