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6년 5월 23일 화요일 오후 01시 06분 10초 제 목(Title): 서재응 - 김병현 이 경기를 보는 심정은 복잡합니다. 서재응, 김병현에 박찬호까지 같은 지구에 속해있는 선발 투수라서 이런 일이 벌어질 수밖에 없긴 한데 양팀 타자들이 좀 못치길 바라는 묘한 감정을 느낍니다. 기대대로 양 선수들이 아주 좋은 투구를 했습니다. 서재응은 7이닝 1실점 무자책점, 김병현은 6이닝 3실점 1자책점. 양 선수 모두 나무랄 데 없는 투구를 했는데 김병현이 6회말 드루에게 정면으로 오는 타구를 맞고 반사적으로 글러브를 올렸는데 내야 안타가 되었습니다. 좀 많이 놀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켄트에게 펜스를 맞추는 2루타. 맷 할러데이가 펜스에 붙어 있었다면 잡을 수도 있었는데 아쉽긴 해도 이걸로 1자책점을 허용합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위기가 있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6이닝 6피안타 2볼넷 2삼진으로 오늘 구속이 좀 느렸는지 삼진이 적었습니다. 7회말에 스캇 도맨으로 바뀌는데 무사 2, 3루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병현의 투구 수는 94개. 방어율은 4.02까지 떨어뜨렸습니다. 서재응은 7이닝동안 단 84개의 투구수. 6안타 1볼넷 1실점 무자책점의 나무랄데 없는 성적인데 1회에 아이바가 실책한 걸 뺀다면 수비수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스캇 도맨이 세 개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 물러납니다. 탐 마틴이 구원투수로 나와 드루를 홈 - 1루 병살로 처리합니다. 켄트를 거르고 다시 2사 만루입니다. 나바로에게 제구가 안되면서 밀어내기. 한 이닝 볼넷 다섯개라는 진기록을 세웁니다. 그러면서도 단 1득점으로 7회말을 마칩니다. 콜로라도 1, LA 4. ------------------------ 지금 샌디에고에서는 스몰츠와 피비의 에이스 대결이 벌어지고 있는데 피비가 7이닝동안 4안타 2실점을 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앤드루 존스에게 세 개의 삼진을 잡은 것을 포함하여 무려 16삼진을 잡았다는 것입니다. 스몰츠는 7이닝동안 5삼진을 잡고 6피안타 무실점입니다. 피비의 실수는 랑거한스에게 2점 홈런을 맞은 것 뿐입니다. 피비는 교체되고 캐시디가 나와 있습니다. 투구 수가 적었다면 20삼진에 도전할 수 있었는데 아깝습니다. 푸홀스와 본즈는 3타수 1안타씩을 치고 있습니다. 현재 SF가 세인트루이스에게 1-3으로 앞서 있습니다. 8회초가 시작됩니다. 아까 잘던지고 있다고 칭찬한 벌랜더는 결국 완봉승했습니다. 6승 3패 2.70. 대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