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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Ugaphite (우  가  )
날 짜 (Date): 2006년 3월  4일 토요일 오전 12시 55분 10초
제 목(Title): Re: 야구 월드컵



박찬호 선수 폄하하기 뭐, 이런 거에 동참하는 건 아니지만, 2-0 상황에서 
마무리로 나와서 주자를 두 명 내보내고 거기에 적시타까지 맞을 뻔한
걸 야수의 호수비로 막았다고 한다면 박 선수가 아닌 어느 누구였다고 해도
좋은 소리는 못 들었을 거 같습니다. 더구나 당사자가 빅리그에서 100 승을
바라보는 레벨이고 상대방이 AA 수준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는 걸 
감안하면요.

뭐, 3 이닝을 던졌으니 아무리 상대방이 약체라도 안타야 한두 개 맞을
수 있는 거고 불안한 수비야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거며, 운이 
나쁘면 어제 9회말처럼 그런 것들이 겹쳐서 일어날 수 있는 거지만 그런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고 깔끔하게 막는 거랑 흔들려서 적시타를 맞을 뻔한
거랑은 당연히 평가가 달라질 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특히나 '레벨 차이'
를 - 적어도 야구팬들이 생각하는 - 고려하면 말이죠. 근래 박 선수가 가장 
많이 보여준 모습 중 하나가 투 스트라익 혹은 투 아웃까지 잡아놓고서 타자나
이닝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안타나 실점을 허용하는 거였는데 어제 대만을
상대해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으니 팬들이 궁시렁 거리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에하라와 직접 비교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그넘은 방심하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케이스지 박 선수같이 위기 상황에서 긴장한 상태에서 맞은 게 
아니니까요.


  " ahemsrjtdms skdml qnstls, wkdkdml qkstkdp qnfrhkgks rjtdle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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