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yunt (냐하하__) 날 짜 (Date): 2006년 3월 4일 토요일 오전 12시 14분 24초 제 목(Title): Re: 야구 월드컵 2. 투수 촌평: 서재응은 so so.. 김병현은 잘 던졌지만 아직 100% 회복이라는 느낌은 안들었고.. 구대성도 잘 던졌지만 이젠 정상급은 아니라는 느낌. 박찬호는 확실히 1구 1구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좋은데, 그런데도 맞을 때는 맞는, 예전의 패턴대로였습니다. 사실 미국팀 같이 객관적으로 밀리는 상대를 만나서, 전부 아니면 꽝인 상황에서 쓸 투수이지 이기는 경기에 쐐기를 박는 역할은 불안했어요. --; ----------------------- 오늘 박찬호가 맞을 때는 맞는 패턴이었나요? 물론 9회에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아서 좀 불안한 면이 없진 않았습니다만 박빙의 승부에서 확실하게 끝내기는 잘 한 거 같은데요. 그 2루타와 박진만의 마지막 호수비가 겹쳐지면서 오히려 박찬호가 불안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7,8회의 엄청난 포스와 박진만의 꼬인 스텝으로 내준 내야 안타를 감안하면 완벽하게 막은 거 아닌가요? 센트럴 리그의 에이스인 우에하라가 나와서 중국 타자한테 2점 홈런 맞은 거 감안하면 저 2루타 하나는 별로 흠도 안 되는 거 같습니다. 게다가 2사 1,3루 상황에서도 줘봐야 한 점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던데. 네이버 등을 돌아다녀봐도 그렇고 박찬호 선수가 그동안 어지간히 신뢰를 잃긴 한 모양입니다. 아니면 기대치가 높아서 3이닝 정도 퍼펙트로 막지 않으면 욕을 먹어야 하는 운명인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