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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Minus (탈꼴찌)
날 짜 (Date): 1996년06월24일(월) 20시27분09초 KDT
제 목(Title): 독일 대 크로아티아 전



독일 경기는 언제봐도 별로 재미가 없다.

아기자기한 맛도 별로 없고, 환상적인 플레이도 그리 보이지 않는다.

크로아티아 전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저 꾸준히 탱크처럼 밀어붙이는 힘밖에는 자랑으로 내세울 것이 없어보였다.

크로아티아가 육박전으로 밀어붙이는데도 전혀 밀리지 않았고,

오히려 힘에서는 더 압도한듯 하였다.

물론 그 덕분에 승리한듯 하지만.

크로아티아의 슈케르 란 선수는 근래 보기드물게 훌륭한 개인기를 갖춘

선수로 보였다.

한골 넣은 장면도 보통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당황할만한 상황이었지만

여유있게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한 훌륭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결국 패하고 만것은 너무 우왕좌왕하고

게임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를 전혀 몰랐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팀에 응집력이 전혀 없어보였다.

슈케르를 받쳐줄만한 선수가 하나만 있었다면 아마 크로아티아가 승리했을지도

모른다.

독일대 잉글랜드의 4강전은 아마도 치고 달리는 전형적인 축구가 될것이다.

독일에는 특출나게 뛰어난 선수는 보이지 않지만, 잉글랜드에는 17번을 단

선수가 남미선수를 방불케하는 개인기를 갖추었고, 개스코인 역시 아직도

훌륭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잉글랜드가 이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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