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ariran (하브트릭) 날 짜 (Date): 2006년 2월 2일 목요일 오전 09시 58분 53초 제 목(Title): Re: [EPL] 24th Round 길어 지는 것 같아서 나누어서 씁니다. 블랙번 4 - 3 맨유 스미스 대신에 퍼르디난도를 다시한번 수비형 미드로, 그리고 의외로 리차드슨을 왼쪽 미드필더로 사용한 퍼거슨 경이 역시 참피언쉽 중위권 팀과 프리미어 쉽 팀은 다르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을 것 같습니다. 첫골은 맨유 팬들에게는 안좋은 기억을 남겨준 사각의 달인 페더슨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엔 제법 골대와 정면에 가까운 각도에서 멋진 프리킥을 쏘아댔고, 반데사르가 어렵게 쳐냈습니다만 대쉬해 오던 오늘의 히어로 벤리가 가볍게 차넣어 해트트릭의 첫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2분 만에 루니의 슛이 프리델이 어렵게 쳐냈습니다만 하필 사하에게 갔고 요즘 골감각이 물오른 사하가 놓ㅊ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리플레이를 보니 루니가 슛할 당시 사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습니다. 당연히, 오프 사이드 위치에 있음으로 인해 이득을 본 교과서적인 상황이므로 오프사이드가 선언이 되어야 했는데, 맨유 프리미엄 때문인지 레프리가 넘어갔습니다. 맨유의 두번째 골 상납은 하이부리 구장에 있던 에릭손 감독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을 것 같습니다. 입스위치에서 팔려온 블랙번의 쿠치의 로빙 볼을 퍼르디난도가 골키퍼에게 백헤딩 패스를 했습니다만 반데사르는 이미 그 볼을 쳐내기 위해 뛰쳐 나온 후였습니다. 역시나 잉글리쉬 답게 퍼르디난도는 눈을 크게 뜨고 반데사르 에게 뭐라고 큰 소리를 칩니다. (잉글리쉬가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꼴을 거의 보지를 못한 저에게는 자연스럽게 보이더라는..) 이 후 브라운의 페널티 박스내에서의 의도적인 핸드볼로 맨유는 3번째 골을 허용하고 전반전을 마칩니다. 후반전에 반니와 박지성을 투입하고 대반전을 노린 결과 4-3까지 따라가는 것으로 만족하고 경기는 끝이 납니다. 블랙번의 벤리는 프리미어 쉽 최초로 맨유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퍼르드난도는 88분경 2장의 옐로 카드로 퇴장을 당해 다음 경기에 못나오게 되었습니다. 퍼거슨 경은 인터뷰에서 블랙번 선수들의 끈임ㅇ없는 반칙 작전으로 힘이 들었다면서 심판이 좀 자신있게 휘슬을 불었어야 했다고 불평합니다. 블랙번으로서는 1월 이적시장 마지막날에 완전이적을 마무리 지은 벤리에 들인 돈이 결코 아깝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