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ybchoi (> 야마가 >) 날 짜 (Date): 1995년12월06일(수) 11시33분19초 KST 제 목(Title): 스키야~ 스키야~ 놀자~ (3) 전 스키를 배운 첫해 스키장에 15번을 갔습니다. 많이도 갔죠? 근데....주로 일요일에만 가서리....그렇게 많이 타진 못했죠...:( 전 친구들(kazuya(똘비)등...)과 항상 어울려서 같이 갔는데...... 3-4번정도 가니까.....플로우보겐( A자로 스키를 만들어 눈을 헤지며 천천히 내려오는 방법 )은 좀 식상하더라구요... 그래서....그때부터 지금까지 평행턴을 하려고 무지 애썼고 지금도 애쓰고 있습니다. (현재완료진행형...:)) 이 평행턴을 멋있게 하는데......젤 중요한게 바로 턴의 시작인 "언웨이팅 (unweighting)"이더라구요.... 언웨이팅이란 말 그대로 스키에 가해지는 "무게를 줄이는 것...."이란 뜻입니다. 이 언웨이팅의 타이밍과 자세에서 턴의 반은 결정이 나 버리더군요. 턴에는 굉장히 많은 종류의 턴이 있습니다. 업다운, 다운, 벤딩, 맘보.....등등..... 모든 턴들은 이 언웨이팅의 방법에 따라 나뉘어 지는 겁니다. 제일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업-다운(Up-Down)"회전을 이용하는게.. 무난하고 또 여기에 다운시에 "뒤꿈치밀기"를 곁들여서 잘 결합하면.... 경사가 급한 슬로프에서도 마치 걸어내려가듯 천천히 내려오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업-다운"(Up-Down)의 실제적인 요령과 "뒤꿈치 밀기"의 실제는 다음 스키야~스키야~놀자 (4)에서 계속됩니다. ^ ^ ^ ^ . . . . ^ ~~ 야마가 s_ybchoi@cais.kaist.ac.kr ~~ ^ 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