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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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sea (놀지는강)
날 짜 (Date): 1996년07월10일(수) 01시23분04초 KDT
제 목(Title): [메아리] 그냥. 웃고싶다...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대충 이런 뜻의 말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가슴에 눈물을 안은 자만이
다른 이들을 웃길 수 있다.

챨리 채플린의 말이 아니었을가 싶은데요.
10년 이 넘은 거라 기억이 안 나네요.

근데, 그 글을 첨 읽고 많이 공감을 했거든요.
밖으로 밝게 웃고 있는 사람들의 
가슴에는 그 웃음만큼의 슬픔이 고여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슬픔을 이겨내고 
웃어 줄 수 있다면,
그 웃음이 아름다운 웃음일 거에요.

핑키님도 그리고 친구분들도,
아름다운 웃음을 지을 줄 아시는 분들인듯 하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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