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2000년 10월 26일 목요일 오후 08시 54분 33초
제 목(Title): Re: 더루가 부럽군...


벨라...너 탈랜트 김진 좋아했써??
너의 취향은 그런 가녀린 스타일은 아니자나.
모 나의 경우야 아직도 EVE의 세현이니까..  ^^
(유니텔 이브동에서 가끔 사진을 보내주는데
 그곳의 세현군은 참 안이쁘다  ㅠ.ㅠ)

요즘 에초티의 그 넙데데한 총각은 왜 세현의 헤어스타일을
흉내내는지 저번엔 지나가다 사진보고 이브4집이 나왔는지 알고
좋아할뻔했다. (에초티팬들이 들음 거품물려나?)

오늘은 에버랜드 뒤편의 '희원'이란곳에 갔다.
이병철회장 살아생전에 만든곳으로 박물관도 잇고 옛스런 분위기며
무척이나 사람을 평온하게 만드는 곳인데...
낙엽쌓인 길을 걷자니 무척 황홀한 느낌이 들었다.
사람들은 뒤에서 "이래서 돈은 벌어야 하나보ㅑㅏ"
내지는 청자보면서 "저거 진품명품 나가면 얼마나 할까?"같은
얘기들만 했다. 괜히 몬가 빠져나간 느낌이였당..

벨라...시간내서 가을 끝나기전에 광화문이라도 가보렴...
생각보다 멋지다...우리 10월 마지막날에 광화문에서 만날까??
바바리입고 잊혀진계절이나 부름서  ^^
가을이 오긴왔나보다...아니 가을이 끝나가나보다가 맞는 말일까>?

오늘은 강의를 듣는데 앞쪽 테이블에 앉은사람 옆모습이 내가 아는
사람이랑 닮아서 강의시간 내내 딴생각만 했다.
세상에 닮은 사람이 많다는건 괴로운 일인거 같다 ..."더루생각"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