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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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elfinky (핑키~)
날 짜 (Date): 2000년 8월 17일 목요일 오후 01시 39분 28초
제 목(Title): 여긴.. 아직..



글이 여전히 올라오는구나.
조카?..
당돌히 이쁘지..
요즘 내 화은이는 감기가 걸려서 안그래도 잘 먹지도 않는게..
밥도 통 안 먹고... 걱정되죽겠다.
코 푸는것도 화장지로 하면 아프니까.. 내가 손으로 전부 풀어준다.
홍홍.. 그러고보면.. 나 완전히 아줌마다.
아퍼서 열나는 화은이가 "무~~울.." 하고 찾으면... 그게 그러게 대견할수 
없다. 빨대로 쪽쪽 빨아먹는 그 주둥아리(?)가 얼마나 이쁜지..
어제도 갸~ 보러가서.. 설겆이 하다 와따. --;;
지갑속에 화은이 사진이 무려 세장..
다들 내 딸인줄 안다. 흐흐..

난... 꽃바구니가 조타...
꽃상자보다.. 꽃다발보다..
바구니가 조타..
나중에 유용하게 써먹을수도 있구.. 들고가기 편하고..
얼마전에.. 100송이가 넘는 장미상자를 받았는데..
사실.. 좀 불편했다.무겁기도하고.. 들기도 애매하고..
상자는 별로다......
바구니가 조아조아... 흐흐..

졸렵다.............
화장실가서.. 둔너( '누워서'의 사투리) 자고 싶다...

오늘 난또 화은이 보러 같다.. 지지배.. 이뻐 죽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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