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sqcclub (★시모나★) 날 짜 (Date): 2000년 8월 9일 수요일 오전 09시 59분 25초 제 목(Title): 둘째.. 어제 울 언니가 둘째를 출산했다. 구경(?)하러 갔다. 가는데 1시간 반 걸렸다. 힘드러라.. -_-;; 가서 언니를 봤다. 첫째때보다 괜찮아 보였다. 두번 다 수술로 낳았는데 첫째땐 정말 죽는 줄 알았다. 거의 사람의 꼴이 아니었었는데 어젠 말도 하고 웃기도 하고.. 정말 다행이지.. 저녁 먹구 애기 보러 갔다. 헉! 첫째 갓난아기때랑 똑같이 생겼다. 머리 숱 많은거 하며(숱이 많다기 보다는 거의 이마가 털로 덮혀있다 -_-) 눈, 코, 입, 귀.. 다 첫째랑 똑같았다. 첫째는 남자고 둘째는 여잔데. --; 그러나 이마가 털로 덮혀 있는건 그리 걱정할게 못 되는거 같다. 첫째 녀석 이마는 지금 멀쩡하니까.. 자라면서 털이 점점 없어지나보다. ^^ 지금 바라는건 둘째가 제발 첫째 성격만 안 닮았으면 하는거다. 지 오빠 성격 닮으면.. 넌 시집 다 간거야.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