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goldth (금니) 날 짜 (Date): 2000년 8월 3일 목요일 오후 12시 33분 39초 제 목(Title): 울회사.. 며칠전 울회사 홈페이쥐에 어떤 사람이 글을 올렸더랬다.. 울 공사 여직원으루 보이는 사람이 소파에 신발 벗구 탁자에 발올리구 앉아서 히히덕 거리는 모습이 외부인이 보기에 무척 안 좋아보여따구.. 모... 공사 이미지를 망침은 물론이구... 어쩌구.. 저쩌구.... 글은 올라오자 마자 울 담당자가 지우구 (울 회사는 그런 글은 다 지운다... 그냥 냅두지.... 험한 글 올러오는 꼴을 몬봐여.. 그냥 냅뒀으면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0^*) 근데 모 거기까지는 글타 치는데 그 지운 글을 인사부에서 카피해서 여직원들 보란 듯이 "공람" 꽉 찍어갖구 전부서를 돌리구... 열받은 여직원들은 사과해라... 마라... 그게 사과냐.. 열받는다!! 모 그런 이야기들... 여직원인 나는 이러한 사태에 동참해야 하는감..? 같이 광분을..? '남자는 거그다 발 안 올려놨냐? 왜 우리만 갖고 난리냐..?' 모 등등으루..? 발 좀 올리구 있음 어떻구.. (탁자가 소파보다 낮아서 모.. 올리구 있어두 글케 거부감 안듬..) 그걸 또 홈페이쥐에 올리구.. 지우구.. 카피하구.. 싸우구... 광분하구... 울 회사사람들 다 정력맨이란 생각 들었다. 기운도 조아 .. 마랴마랴~~ 회사란 곳은 다 큰 어른들이 댕기는데 하는 모양새를 보면 꼭 그런 것 같지두 않어.. 쩝~ 한마디루 유치뽕짝인 거 가터.. 초딩학생들두 이거보다는 낫겠다 싶구.. 울회사가 공기업이라 그런건지.. 아님 사람 사는게 다 이모양인지... 하여간 재미중에서 젤로 재밌는거는 쌈 구경이라구.. 나는 재미따.. 이따 여직원 간담회한다는데 구경가볼까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