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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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날 짜 (Date): 2000년 7월 11일 화요일 오후 06시 24분 10초
제 목(Title): 자꾸 짜증이 는다.



왠지 모르게 일상의 모든 것들이
자꾸 나한테는 민감하게 다가온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걸
꼬치꼬치 따지고 '이렇지 않냐구' 상대방 무안주기...
무의식 적으로 화를 버럭내고 말았다.
화 내고 나서 무안한 탓에...
상대방 얼굴도 쳐다보지못하고 그냥 뾰로통하게 앉아있다.

요즘..
왜 이렇게 신경이 날카로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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