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2000년 7월 11일 화요일 오후 08시 13분 50초 제 목(Title): Re: 자꾸 짜증이 는다. 그 착한 순딩이 벨라가?? 오호 놀라운 증상인거 같다. 여름은 여름인가보네..천사표 벨라가 투덜대는거 보니 말야. 요즘 난 거의 성질이 없어져 가지구.. 술에 물탄듯..한 스타일로 스트레스 받는것도 잊어버리고 살고 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나도 모르겠음. 어제는 밤에 한강에 갔었다. 생각지 않았는데..약간 비도 왔는데..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참 많더라. 갑자기 차에서 낚시대 꺼내는 사람도있고 말야. 벨라..한강가..진원이랑.. ^^ 극장보다, 좋은 레스토랑보다, 한강이 훤히 보이는 카페보단.. 캔커피나 병맥주 사들고 약간 비오는데 한강에 앉아있는것도 무지하게 좋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