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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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2000년 3월 27일 월요일 오후 07시 58분 50초
제 목(Title): 잡담


가끔 살다보면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잘도 하는 사람을 보겠된다.
나란 스타일의 사람에겐 무척이나 '화성인'같은 존재다.
나...절대로 여러가지 생각을 한꺼번에 하지 못한다.

여기서 일 터지면 '우째'..하다 저기서 터지면 '우야꼬'
여기도 터졌네..꾸애액...하다 집에가서 만화책을 봐버리는게
나란 인간의 스타일인거 같다.
그래서 무슨일을 할땐 항상 겹차지 않도록 가능한 '하나'로 
일관하는 편인데...요즘은 정말 '꾸애액'의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거 같다.

머리는 한없이 산만해지고..
몰 해도 손에 안잡히고..
사람이 싫어지는 증상까지 나타나면서..
업무중에 이어폰끼고 메탈을 들었다.

그제는 '심은하'같은 분위기라는 소리를 듣고 마냥 행복해 했다.
(미안해...시모나 깁~) 그런데..갑자기 어제 '복길이'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야 말았다. -물론 복길이가 이 글을 본대도 내 얼굴을 
모르기땜에 기분은 안나쁘겠지만..내 동기들이 이걸보면 상당히
기분나빠할꺼 같다...하하~-

'심심한 직장인을 위한 새로운 제안'을 할수있는 사업을 한다면
꽤나 성공하지 않을까??...싶은 생각이 든다. 과연 그런 제안이
얼마나 만족시킬지 모르겠지만서도..

오늘 일본에 가보겠다고 사이트를 뒤졌는데..
여행다니는 사람들이 참 위대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아무래도 아줌마들 틈에 끼어서 온천관광을 가던지 해야지..
시간도 없고, 몸도 사려야 하기땜에..무리한 여행도 못하고..
좀더 사이트를 잘 뒤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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