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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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날 짜 (Date): 2000년 3월 30일 목요일 오전 12시 20분 15초
제 목(Title): 전산실은.. 따까리다.



이거는 정말이지 나처럼 mis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걸 꺼다.

오늘.. 아니 이제 12시가 지났으니까 어제..
울 회사 거래명세서 데이타를 내가 update 문장 하나 잘못 써서
아주 아작을 냈다. 흐흑..

그래서.. 그 결과... 그 엄청난 table을 drop 시키고,
다시 restore 받았는데 그 작업이 이제서야 끝났고
index 다시 만들고.. 하여튼 지금 별 쇼를 하고 있다.
어차피 집에 가는 차는 다 끊겼고,
낼 아침 일찍 현업에서 회의하자구 하는 바람에
아예 오늘 밤 새고 낼 오전근무만 하고 들어갈 생각으로
이렇게 앉아있다.

나중에 자식 낳아서 sm 업무한다고 하면 정말이지 말리고 싶다.
얼른 이 수렁에서 벗어나야 할텐뎅...쩝..
어제 하루치 데이타는 현업에서 다시 입력해야 하니 그것도 미안하고
나땜에 늦게 퇴근한 시스템 관리자한테도 미안하구..
아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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