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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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elfinky (핑키~)
날 짜 (Date): 2000년 3월 16일 목요일 오전 09시 36분 21초
제 목(Title): 119...



마따.. 혼자 산게 어언..
이즘 되니까.. 
혼자서 뭐든 해결해야하는게.. 필요하쥐.
정신이 있을때는.. 나를 도와줄 누군가를 부를수도 있겠지만..
내가 혼자서 119를 누르고 구해달라고 할수 이쓰까.. 말이당.

가끔.. 
너무 아파서.. 울다가... 배가 온통 꼬이면..
벽을 꽝꽝 치면서 생각한다.
이러다가 혼자서 어케 되는거 아냐?..
글구 울 집이 이층인관계로..
쉽지는 않겠지만 밤손님들이 들어올라고 치면 몬 들어오는 집도 아니게꼬..
그래서. 돈이나 두둑하게 쥐고 있다가..
그거 쥐어주구..그냥. 가라고 했으면 좋겠구.
밤에.. 가위 눌리다 깨어나서.. 까만 방을 혼자 쳐다보는거도 무섭공..

음냐.. 핑키도 한 4~5개우러돈안 정말 안 아픈데 엄씨 아팠는뎅..
내과 정형외과.. 심장과.. 푸하푸하...
한두달전에 먹은 한약 턱을 꽤 보는거 가따.
요즘엔.. 가끔 먹는 술에..(정말 가끔임..) 아침에는 거뜬하니 말이당.
흐흐.
역시 튼튼하당. 흐흐~~~


오늘 핑키가 머리 가르마를 태어나서 첨으로 오른쪽으로 바꿔따.
어색하게 넘어간 가르마가..그래도 분위기는 좋단다.
그거 안 넘어오게 할려고 고개를 왼쪽으로 10도정도 갸우뚱하고 있는
나으~ 고달픔을 알까. 푸히..

날씨가 찌푸둥하다.
왜.. 자도자도 졸리운 거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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