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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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sqcclub (★시모나★)
날 짜 (Date): 2000년 3월 15일 수요일 오후 05시 13분 43초
제 목(Title): 죽갔다..



몸이 너무 아프다.
집에 가고 싶은데 못 간다.
너무 싫다.

요즘들어 너무 자주 아프다.
한번 아프면.. 잘 낫지도 않는다.
아무래도 검진을 받아야 할것 같군..

가끔.. 저녁에 집에 혼자 있을땐 이런 생각이 든다.
"혹 심장 마비에 걸려 가는게 아닐까.."
저녁에 심장이 멎는것 같은 기분을 느낄때면.. 정말 두렵다.
이래서 사람은 혼자 살면 안 되나보다.
내가 아플때 적어도 119에 전화해 줄 사람은 있어야 할것 같다.

휴가라도 내고 검사 받아야겠다..
내일..?
병원에 그냥 입원해 버림.. 좋겠다.
일도 싫고 사람도 싫어지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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