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archim (arch-angel) 날 짜 (Date): 2000년 1월 26일 수요일 오전 10시 21분 37초 제 목(Title): 기막힌 나 .. 키즈에 왜 들어왔냐면 .. 뭐 .. 평소에도 기냥 잘 들락날락 거리지만 오늘은 .. 몇 일인지 알아보려고 들어왔다 도저히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어서 .. 글쎄 오늘이 수요일 이라는거야 분명히 어제가 월요일이었는데 어떻게 된건지 요즘은 .. 정도가 너무 심하다 지난 토욜날은 글쎄 .. 청바지에 잠바입고 신나게 출근하다가 혹시 토욜 아니면 어쩌나 .. 하는 생각에 별의별 궁리를 다하며 걸었었다 하루종일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말아야지 더 열심히 하는척 해야지 ... 어제 그제 이틀동안은 개겼다고 무지하게 눈치 많이 받았는데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고 있었음) 그런거나 좀 까맣게 잊어버렸으면 좋겠구만 오히려 시간이 갈 수록 말똥말똥해진다 흑 .. 괴로운 아침이다 오죽하면 6시에 눈이 다 떠졌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