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yangds) <143.248.12.65> 날 짜 (Date): 2000년 1월 20일 목요일 오후 05시 14분 50초 제 목(Title): 스무아흐레째... 오늘도 교육 잘했지? 교육하느라 낮시간에 안부 전화하는 것도 못하고 하루가 지나가서 아쉽지만 이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있어 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그나저나 목이 아프다는 얘기는 마음에 걸린다. 뱃심을 길러주러 산에 자주 다녀야 하는데 아직 100일이나 남았는데도 도대체 짬을 내기가 어렵구나. 그래도 이런저런 준비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에 나도 덩달아 기쁘다. 우리 가까운 춘천으로 기차 여행이라도 가자. 부산, 광주, 대구로 출장 다니느라 바쁘고, 나도 주말에 모임들이 있어서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남들처럼 결혼 준비한다고 둘만의 여유는 전혀없이 결혼해 버리면 너무 아쉬울 거 같아. 보고 싶다고 재촉하던 박하사탕'이라는 영화는 언제나 보게 되는 거냐? 벌써 몇 주를 벼르고 있어도 시간이 안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