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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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2000년 1월 11일 화요일 오후 06시 32분 11초
제 목(Title): 감성..



가끔 보면...
과연 남자일까?...싶게 감성이 풍부한 사람들을 보게된다.
내가 부족해서인건지 모르겠지만...
'아...저런 남자도 있나?' 내지는
'남자도 저런면을 가지고 있나?'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사실 남녀를 떠나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인데..
왜 꼭 편협하게 '남,녀'의 행동내지 생각패턴이
머리속에 고정되어있는지 모르겠다. 세뇌던건가??

우리 사무실엔 항상 담배연기가 뿌옇게 차있다.
환기도 잘 안되는데...담배들을 참 잘도 핀다.
평소엔 무척이나 괴로워했는데...
오늘은...심호흡을 무지하게 많이했다.
담배를 피우면 정말 기분이 차분해질까?..라는 생각에..

가끔 담배피우는 사람들을 이해할수도 있단 생각이 든다.
언젠가면...날씨가 차가운날..입김이 폴폴나오면..
잼잇을꺼 같은때랑..(이건 어릴적생각)
무지하게 한숨을 쉬고싶을때....아마 그렇지 않을까??...

1월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짜증스런 상황들만 자꾸 일어난다.
올해도 작년같으면 어떻게 하나....불안스럽다.

오늘 한번 웃었나?
왜냐면..깁의 에피소드중...'여보세요'편이 생각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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