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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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sqcclub (*^^*깁*^^*)
날 짜 (Date): 1999년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11시 53분 53초
제 목(Title): Re: 배째고 등따?



산사랑이가 많이 힘든가 보다?

나도 그랬는데.. 아니 지금도 그런데.

나 역시도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거 같은 말을 해야 할때면

이생각 저생각하면서 머리 아파가면서 제대로 말도 못하구

어쩌다 한번 뱉게 되면 그거에 죄책감 느끼구..

근데 지금은 나도 될대로 되라식으로 많이 변해가고 있는거 같다.

아직도 맘이 약해서 남에게 싫은 소린 잘 못하지만

누가 날 괴롭게하면 그에 대해선 가만히 있진 않으려고 한다.

회사에 와서 성격이 많이 바뀐거 같다.

좋은쪽으로 바뀐것도 있겠지만 내가 보기에도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그다지 좋지는 않은 쪽으로 바뀐거 같다.

그렇다구 그걸 고치기엔.. 내가 너무 그런쪽에 물들어 버린거 같아서

좀 힘들다. 

고쳐야 된다는걸 알면서도 그렇게 못한다는것도 엄청난 스트레스인데..

산사랑!

넘 힘들어 하지 말자.

시간이 많은 부분을 해결해 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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