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sqcclub (*^^*깁*^^*) 날 짜 (Date): 1999년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11시 48분 22초 제 목(Title): 여러가지.. 오늘은 오랜만에(?) 벨라, 덜 또 하나의 남정네를 만나 영화를 봤다. 이미 예고됐듯 텔미썸딩(왜 딩이라고 표현하는지 모르겠다) 영화 내용은 그런대로 괜찮았던거 같구.. 무섭다기 보다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물체(?)들을 보여줬다는게 특이했던거 같구.. 역시나 난 무서워하기 보다는 주변사람들 무서워하는거 구경하면서 웃었다. -_- 영화 보기 전.. 이대 근처에 가서 뭐 하나 사고 옷 구경하다가 내려오는 아래쪽엔 사람들이 모여있구 어떤 아저씨가 우리들한테 자연스럽게 걸어가라고 했다. 뭔가했더니만 드라마 촬영중.. 최지우랑 손지창이 있었다. 티비에서 본거랑은 좀 틀린 느낌.. 최지운 생각보다 덜 글래머였구 손지창은 덜 살이쪘다. 간만에 만난 친구들이랑 정말 오랜만에 알콜도 몸에 넣었다. 너무 무리한거 같다. 아무래도 오늘밤.. 자긴 틀린거 같군.. 머리가 넘 아프다. 담부터는 분위기에 취해서(맞나?) 무리하게 넣지는 않을거다. 그러고는 집에 와서 애들이랑 이상한 영화(정말 이상하지?)를 봤다. 이건 별로 얘길 꺼내고 싶지 않구.. 지금은 이와이 슈운지가 감독한 Love Letter를 보고 있다. 정말 보고 있는거다. 말은 일본말이지, 자막은 중국말로 나오지. 알아 들을 수가 있어야지.. 쩝~ 그냥 일어 공부한다 생각하구 봐야지.. 아공.. 핑키의 생일이 13분 정도 남았다. 핑킨.. 오늘 하루 즐겁게 보냈을거 같다. 부모님까지 올라 오셔서 축하해 주셨으니까. ^^ 짜식.. 얼굴 보여주기가 그렇게 싫은가.. 빨리.. 자고 싶다.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