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 날 짜 (Date): 1996년04월11일(목) 14시44분39초 KST 제 목(Title): *** 안녕하세요 ****** 후후후후.... 정말.. 바빠서... 학교 오기도 힘들다.... 교생... 나는 나가서 놀다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나름대로.. 잡무도 하구.. 수업준비도 하구..... 어저께는 수업들어갔다가... 정말.. 속상해서 죽는줄 알았음.... 왜냐... 내가 들어가는 과목은 중학교 컴퓨터라는 과목인데... 애들이 컴앞에 있어서 그런가... 수업에 도대체 집중도 안하고 자기들끼리 떠들고, 컴을 좀 아는 아이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딴짓만 하고 있다... 정말... 울고 싶었다... 1교시 ---- 그래서.... 울고 싶은 거 참아내느라.. 5분동안..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담당 선생님이 뒤에 계신대도 불구하구... 5교시 ---- 목청것 소리치면서, 했지만.....역시...집중시키는데 실패! 나의 무능을 통감하는 순간이었다.... 잉..... 울면 안되는데.... 퇴근하기 전에 그만 울어버렸다.. 다른 교생선생 님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구..... -------- 간만에 올리는 글인데, 잼없는 글올려서 죄송~~~~ 그냥... 울적해서 그랬어요... 용서...... From bel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