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날 짜 (Date): 1999년 6월 23일 수요일 오후 12시 42분 06초 제 목(Title): 이미지.. 도대체 평소의 내 이미지가 엉망(?)이었길래, 사람들이 이리 난리인지 모르겠다. 시집가도 되겠다는둥.. 진작에 이렇게 한번 해보지 그랬냐는둥.. 솔직히 난 더 나이들기 전에 남들 하고 다니는거 한번 따라해보고 싶어서, 일을 한번 저질러본건데, 이런 식의 반응들이 나오니까, 창피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재미도 있어서, 담에는 더 파격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볼까 하는 장난스런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두 난 아직도 어른 되려면 멀었나벼..) 사람의 이미지를 좌우하는게 외모보다는 그 사람의 행동거지, 마음씀씀이일텐데, 나의 행동거지가 얌전한 규수감은 못되었나보다. 하긴.. 얌전한 규수가 문짝이 머리통 박는 짓은 안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