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 날 짜 (Date): 1996년04월06일(토) 14시11분27초 KST 제 목(Title): 후후후... 간만에 글을 올립니당... 정말.. 요즘 학교 오기 힘들다.... 어울리지도 않게.. 애들 앞에서 선생님이라구 폼을 잡는 게 어색하구..... 교실에서 아침에 자습지도 하다가 문득 내 모습을 거울에 비추어 보구선, 배시시시... 웃음이 나와버렸다.... 이거 벨라 맞냐??? 4주간 교생실습으로 인해... 정장입고, 아침에 바쁘게 출근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년에 내가 어느 위치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모습이 상상이 갔다... 음..... 간만에 우리 학교 보드에 와 보니까... 글 수가 300이 넘어 있었다...후훗.... 내가 안써도 쓸 사람 많구나....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는 구나.. 라는 생각가지 들었다.... 물론, 내 글이 없으니까.. 우리 보드에 생기는 없어보였구...히히히... 그래서.. 난.. 시간이 나면.. 부지런히 학교 와서, 키즈에 들어올꼬다.. 우리 과 애들도 볼꺼구.....(<--- 이 말 안집어넣었다간 맞아 죽을거 같아서 넣었다.... 히히히....) 그럼... 난 이만... 인사를 드려야 겠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 감기 조심하시기 바란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안녕히..... 여러분의 벨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