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oing (좋은 꿈) 날 짜 (Date): 1998년 10월 12일 월요일 오후 08시 35분 34초 제 목(Title): Re: 해미 해미가 까만여우처님 사랑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니 다행이야. 가끔 상점들이 정리하기 전에 집에 들어갈때면 항상 내 눈길과 발길을 멈추게하는 것이 있다. 그러곤 쪼그리고 앉아서 체온을 느끼기 위해 입, 머리에 손가락을 갖다대곤 한다. 내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토끼이다. 어릴때 집주위에서 많이 보았던 토끼지만 요즘은 보기가 쉽지 않다. 내 입, 머리위에 손가락을 갖다대어도 한 생명을 읽을 수가 없다. 하지만, 이렇게 조그만한 짐승의 체온을 느낄때면 내 마음은 두근두근거리면서 깨끗해져 오는 무언가를 느낄수가 있다. 하지만, 그 순간은 아주짧은 순간이며, 다시 내 갈길을 가고 있는 내 모습을 확인한다. 가끔이 아니라 항상 내가 돌봐야할 짐승이라면 마음같아서는 잘 해줄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증말?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요즘 imf라고 힘들겠지만, 조그만한 행복, 기쁨을 찾으면서 살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