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oing (fresh) 날 짜 (Date): 1998년 10월 6일 화요일 오전 11시 55분 04초 제 목(Title): 달타령~~~~ 어제 달 봤나요? 둥근 달을 보니 어릴적 기억이 생각난다. 초등학교때 반이 결정되고, 선생님과 첫만남. 지금 생각해보면 선생님 성함 어떤 분이셨는지 모두 기억이 안난다. 깨끗하고, 하얀 종이를 나눠주시면서 "자신의 얼굴을 그려보세요." 난 어제 본 보름달과 같은 원을 그리고, 그 원속에 웃는 눈과 입과 코에 걸친 커다란 안경도 그렸다. 그 모습이 그때 내 모습이 있으며 , 또한 언제나 그런 모습을 간직하며 살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내 모습은 어떤 모습이며, 어떤 얼굴을 그릴 수 있을까? 지금 깨끗하고, 하얀 종이를 받게 되면 그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그릴 수 없는 것이 무엇일지 ...., 달을 보고, 빌었다. 내 주위 사람들의 행복을 빌고, 글구 내 행복을 빌었다. 언제나 건강하라구~~~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