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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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1997년10월27일(월) 12시25분40초 ROK
제 목(Title): 11월 2일.



내 고딩동창이 시집간다.
4학년이 끝나같Ⅶ� 12월 중순에 소개팅에서
만난 사람인데...한 5-6개월만에 날잡은거 같다.

아주 가끔 전화를 해서 일상을 얘기해 주는데..
오븐으로 빵도 만들었다구 장한척을 한다.
그리고 오빠가 일도� 하나두 안거들어 준다구 투덜댄다.

무척 낯설다.
내 친구들중에 첨 시집가는 거라...
어젠 또 다른 친구랑 게가 결혼할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 사주지?...과일바구나 사줘야 되나?"
"홍콩으로 간다는데 검역걸리지 않니?"등등
1시간동안 수다를 떨었다.

3-4년 전만해도..
우린 서로 소개팅 시켜달라구 난리들이였다.
이번에 시집간 친구가 고3때 연대 간호학과를 지원했구..
그래서 우리는 그 얘의 연습장에
'난 치의예과'...'난 의예과"라구 신청을 했고..
그 얘는 "그래그래 내가 종이 비행기 날려서 시켜주께"라고
맘좋게 승락을 했었다.

그런데 그얘는....
생각해 보니까...
내가 시켜준 2번의 소개링만 챙기구 
난 한번도안시켜줬다....흑.

아...어째든 11월 2일에 내 친구 하나가 첨으로 시집간다.
우리과 애들중에도 빨랑 시집가는 얘가 생겼음 좋겠다.
과연 누가 젤 먼저 갈까?
유력한 후보로 벨라나 협이나...
아니면 전혀 엉뚱하게 깁일지도 모르지  ^^
내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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