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날 짜 (Date): 1997년10월10일(금) 07시51분14초 ROK 제 목(Title): 입덧... 내가 아는 어떤 언니가 있다. 지난 5월에 결혼한 동기의 아내되시는분인데 나랑 잘 지내는 편... 언니는 주로 말을 하고 난 들어주는 그런 쿵짝이 잘 맞는다. 근데 임신 3개월인데 입덧이 심해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방에 꼼짝 못하고 누워만 있는댄다. 언니가 밥을 하나도 못먹고 우유, 사이다.. 그리고 가끔씩 입맛이 땡길때 과일 몇조각.... 언니가 꼼짝도 못하고 있으니 집안 꼴이 말이 아니겠는데, 동기가... 그 사태에도 불구하구... 자기 옷 안챙겨준다고 삐지기도 하구, 자기가 사온 과일 조금밖에 안먹는다구 구박하기고 한다고 그런다.. 그런거 보면 남자들은 참 "애"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결혼하고 나서 더욱 여자한테 보채는게 많은거 같다.. 밥 달라 사랑 달라, 어쩌고 하는 무슨 노래가 생각나는구만.. 언니 이야기 들으니까 난 결혼 못할꺼 같다. 이거야 어디 하나 여자한테 득 되는건 하나도 없구 순 남자들만 좋은거 같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