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amonsag (밍키신랑) 날 짜 (Date): 1993년10월03일(일) 00시58분49초 KST 제 목(Title): 참을수 없는 컴퓨터의 정직함 2 별 의심과 잡다한 생각이 머리를 스쳐갔다. 2~3 시간이 후딱 지나갔다.. 그렇지 않아도 연휴 내내 집에서 뒹군것도 서러운데.. 컴 너까지.. 난 친애하는 목검을 들고.. 나의 운동장 옥상으로 올라가.. 발광을 했다.. 발광을 마친후 숙제 내지 날까 하는 생각도 했으나 어쩔수 없이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다.. 해가 져물어 갔다... 이미 난 인간이 아니었다... 그런데.. 무심코 바라본.. 모니터 화면에 참 재미있느걸 발견했다.. #define MAX_TERM 30 .. int TERM[ MAX_TERM ]; ... TERM[ 33 ]=a; 나는 모니터를 계속 쳐다볼수 없었다.. 재미있다는 말로 밖엔 날 변호 할 말이 없었다... ... 너무 허무하길래 적어 봤시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