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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halob (박 종 열)
날 짜 (Date): 1994년11월13일(일) 21시17분47초 KST
제 목(Title): 게으른 '에이치에이엘오비'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뵙네요.

요즘엔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사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말이죠.

벌여논 일만 잔뜩있고 제대로 하는 일은 하나도 없고 말에요.

꼴에 전산제 대표라고 제대로 하는 일 하나없이

게을러가지고 강의실 예약도 제대로 못해서 12월달로 넘어갈 뻔 한 걸

교수님 찾아가서 협박(?)과 공갈(?)로 강의실 뺏아오고,

작년자료도 실험실에서 잃어먹느라 공문이랑 이딴거 늦게 만들어서

스폰 회사에 늦게 찾아가 욕만 얻어먹고, 

전산제 팜플렛 편집도 이제 일주일 남았는데 이제 시작하고..

(준비된 글도 별로 없으니...)

일을 이따위로 하고 있으니 전산제 참여인원은 10명을 넘기기 힘들고..

또.. 뭐가 잘 났다고 일년이나 늦게 동아리 들어서 

프로그램 준비도 제대로 안하고 그냥 일주일에 한번 성동원 왔다 갔다만 하고..

학술부원이라고 기초반 평가나 회의에 제대로 참여해 본 적도 없고..

그렇다고 학생으로써의 본분인 학업에 열중하느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디지탈 실험 레포트는 벌써 13개째.. 아니다 15개째다.. 내지 않은게..

DS2는 지금까지 프로젝트는 커녕 숙제 한번 제대로 낸 적 없고..

(수업이나 제대로 들으면..  쩝..)

재수강하는 과목도 무슨 배짱으로 숙제도 제대로 안하고 수업도 껄렁하게 듣는지...

그렇다고 또 인간관계가 좋으냐도 아니죠..

선배를 잘 챙겨주기를 하나.. 후배한테 잘 해주기를 하나..

동기, 친구들에게 잘해주기를 하나..

후우...

왜 사냐고요?

왜 사냐고 물으신다면 웃지요. 

하하하..




덧말> 징징거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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