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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parkeb (박의병)
날 짜 (Date): 1994년09월29일(목) 21시26분41초 KDT
제 목(Title): 화려함.. 그속의..



여러분도 이대 앞쪽에 가보셨겠죠? 여기서 말하는 이대 앞은 

이대 전철역에서 이대정문사이의 넓은 영역입니다..(이공계 아니랄까봐 

정의를.. 쩝) 제가 한 삼주전에 친구 선배 저 이렇게 셋이서 

이대에 콜로키움들으러 갔거든요.. 

정문까지 가는데 와 그앞에 그렇게  많은 옷가게와 신발가게가 

있는줄 몰랐어요..(전 이대앞에 가본게 손에 꼽으니까..) 

그러다 정문에 들어가서  콜로키움듣고 나와서 다리옆의 건물 계단에 

좀 앉아있었죠.. 토요일 늦은 시간이라서 그랬나.. 들어오는 사람도 

거의 없고 나가는 사람도 거의 없고.. 가을이 막 슬쳄滂풔� 때라서

그런지 지는 해도 아름다왔고 너무 조용한 분위기에 우리 모두 

취해있었어요.. 캠퍼스가 넓으면 그런것도 좋더라구요.. 

조용하게 편히 있을수있는곳도 있더군요.. 

그러다   다시 학교에 오는데 .. 어이구 사람들은 왜그리 많은지..

조용함에 취해있던 우리모두 화려한 불빛과   수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서 허둥지둥 학교로 왔죠..   전철역을 통해서  건너편 으건너 

오니까 사람이 없더군요..  

참 신기하더라구요.. 그 좁은 영역의 화려함.. 그리고 그 주위의 

조용함.. 언젠가 친구한테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다 이대생이 

아니라는 야그를 들었는데 실감했뎔諮�.. 글쎄.. 모랄껑�..

전 우리학교에서 항상 거의 조용한 분위기에서 살아와서 그런지 

몰라도 화려한 그 거리가 그렇게 좋지는 않더군요.. 

바로 아까전의 조용한 편한 분위기가 더 좋던데.. 

글ㅍ� 역시 사람은 자신이 사는 범위를 벗어나기가 좀 어려운가 봅니다..

위의 글을 쓰다가 생각이 나서 써봤어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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