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halob (박 종 열) 날 짜 (Date): 1994년05월18일(수) 01시49분23초 KDT 제 목(Title): 우울한 요즘... 요즘들어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다... 벌려 놓은 일만 많고, 제대로 하는 건 하나도 없고... 모든 걸 다 집어 치우고, 어딘가로 잠적해 버리고 싶다... 학회든 동아리든 수업이든 학생으로서뿐아니라 한 사람으로의 삶까지... 모든 걸 잠시나마 잊어버리고 싶다... 아니... 잃어 버리고 싶다... 모든 것이 다 귀찮아졌다... 너무나 답답한데 누구 하나 붙잡고 이야기할 상대가 보이지 않는다... 여기라도 주절거리면 조금이나마 시원해질 것 같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