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3년 5월 1일 목요일 오전 01시 45분 34초 제 목(Title): 체중 원래 내일 휴일에 친구가 놀러갈까? 했었더랬다. (사실은 내가 놀러올 수 있으면 오라고.. 한거다) 참고로 이친구는 삼성을 다니는데 삼성이 이번 5월달부터 주 5일제 도입을 하고, 하루 낀 날은 휴일로 한다고 해서 5월1일부터 5일까지가 휴일이란다. 뭐 휴일이라고 해도 일때문에 회사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친구도 힘들기도 하고 개발일에서 다른 것으로 바꿀까 하는 의향을 올해 초에 보였더랬는데,당분간 다니기로 했단다. 왜냐면, 이번 봄 부터 결혼하면 200만원을 준다고했다. 150, 200을 주는데 친구는 오래다녀서 200만원인가보다. 근데 어제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몸살이 나서 오기가 힘들 것 같다는 거였다. 건강이야기로 화제를 돌려 이야기하던 중에, 친구가 말랐는데 이번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체지방이 높다고 나왔다는 거다. 그래서 나도 내 이야기를 해주었다. 봄 옷을 꺼내입었는데, 한개는 작아서 도저히 봐줄수가 없어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으며, 치마도 작아서 배에 힘주고 잇느라 하루가 피곤했다는.. 슬픈 이야기들을.. 친구는 웃으면서 듣더라. 물론 우리의 결론은 운동을 해줘야 한다는거다. 나도 작년엔 정상이었지만 올해는 어찌될지 모르는거다. 불안한 마음에 오늘도 체중계에 한번 올라갔는데. 어제보다도 더 찐거 같다. ㅠ.ㅠ 아직 운동은 안하고, 그냥 마음속으로부터 자극만 받는 중이다. --; @내 체중계는 내가 월급타기 시작하면서 초창기에 장만한 것인데. 몇년 세월이 흘렀으나 그래도 꽤 마음에 든다. 투명한 체중계인데 내가 이걸 고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체중계를 인터넷으로 검색했는지 모른다. 인터넷 쇼핑은 매장까지 안가도 되는 장점도 있지만, 사실 물건 고르는데 신중하자면.. 한참을 비교해야하고 상품후기도 읽어봐야 하기때문에 시간은 비슷하게 걸리는 것 같다.. +++++++++++++++++++++++++++++++++++++++++++++++++++++++++++++++++++++++++++++ I think of you every morning, dream of you every nigh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