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3년 5월 1일 목요일 오전 01시 36분 43초 제 목(Title): 근로자의날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고해서, 학교다닐때에는 생각지도 못한 휴일이 생겨버렸다. 이렇게 주중에 하루가 쉬는 날이면, 나는 별로 달갑지 않다. 서울 집에 가기도 어중간하니까 그냥 대전에서 혼자 놀기를 해야되기때문이다. 요즘은 퇴근을 칼같이 하는데, 퇴근하고 집에와서 옷 갈아입고 tv를 보면서 이것저것 간식을 먹다가.(주로 빵) 보면. 어느새 너무 졸린다. 그럼 침대에 누워서 자는데 그렇게 자면서도 나는 10시즈음에 일어나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있다. 왜냐면, 월, 화 요일이 10시 좀 지나면 드라마 '내사랑 콩깍지'를 하기때문이다. 그렇다. 요즘 tv를 좀 본다. 근데 참 재미없다. 원래는 '아내'를 봤었는데, 맨날 또같은 스토리라서 지겨워 안보던 중에 '내사랑 콩깍지'때문에 다시 밤 10시를 기다리게 되었다. 근데 이것도 사실 좀 재미 없다. -_- 뉴스가 그나마 좀 재밌다. :( 아뭏든 초저녁에 그렇게 잠을 자서 그런지, 밤 12시가 되면 잠이 잘 안온다. 오늘은 두꺼운 책을 꺼내서 잠을 청해볼까 하다가, 핸드폰 오락을 했는데 테트리스를 작은 휴대폰으로 하려니 참 힘들다. 아, 나는 핸드폰에 있던 push push를 49판까지 깨고 50판이 남았는데. 매일같이 푸쉬푸쉬를 하던 그 열정이 어디로 사라져버렸는지, 50판은 그냥 한두번 해보다가 말았다. push push를 해본 사람은 아는데, 이거 좀 힘들다. 그래도 심심해서 ntop에 접속해서 그림 몇개 보다가 .. 끝내 kids에 들어오고야 말았다. ㅠ.ㅠ 아. 나처럼 이렇게 탱자 탱자 놀 궁리만 하면.. 우리나라가 발전을 못할텐데. 어쩌지? -_- +++++++++++++++++++++++++++++++++++++++++++++++++++++++++++++++++++++++++++++ I think of you every morning, dream of you every nigh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