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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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3년 5월  1일 목요일 오전 02시 11분 36초
제 목(Title): cheating




나는 시험볼때 남의 시험지를 보고 베낀 적은 없고. 
대학때 디지털공학 시험시간에 책상위에 조금 적어놓은 적은 있다.  -_-

요즘 많은 사람들이 디지탈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 같다. 

근데말이지.

나는 아직도 사진은 앨범이나 액자속에서 간직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솔직히 디지탈 카메라를 사야겠다는 생각은 별로 안든다. 

물론 디카로 찍은것도 현상하면 되긴 하지만.. 

수많은 화일. 화일들.  어쩌면 1년동안 전혀 거들떠 보지도 않을 그 많은 
화일들을 우리는 만들고 저장하고 간직한다. 

하지만 그렇게 간직하던 데이타들도 어느순간 컴퓨터 업그레이드 혹은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을 할때면 .. 아주 큰 마음 먹고 한순간에 날려버리기 일수인걸. 
(앗, 나만 그러나?)

흠. 그러고보니 디렉토리 정리도 해야하는군. 

어제 내가 해야할 일로 정한 것중에 하나는 논문을 스캔해서 플라피에 
저장해둘것. 이다. 
(아 여기서 말하는 논문은 내 논문 -_-) 

예전에는 논문 책자를 복사해서 몇카피를 만든뒤 간직해두고 필요할때 꺼내곤 
했었는데, 이젠 이렇게 할 필요도 없어진 것 같다. 
내가 왜 지금까지 이걸 안해두었을까? 라는 생각 잠시 했었다. 

다시 디카 이야기로돌아가서. 
그런데 말이지 (디카의 좋은점은 친구들이 사진찍어서 화일로 바루 보내주니까 
그런건 편하다) 

요즘 학생들은.. 시험시간에 시험지를 카메라로 찍어서 나오면, 바로 족보가 
생기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족보 유출 금지 하는 시험도 많을터인데. 도구가 발전을 하면 감독관들(즉 
인간)이 고생을 더 하게 되는 사회가 되는건가 말이다. 

물론 이런 생각도 예전부터 주고받던 옛날 이야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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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think of you every morning,
                         dream of you ever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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